■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더뉴스 2부 시작합니다. 2년 뒤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차기 당권 싸움이 본격화되면서당내 계파 갈등 문제가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한 달 평가 속에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도 요즘 많이 카메라에 잡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봉하마을을 찾았고요. 여론에 나타난 민심은 어떤지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그리고 민주당. 여야 모두 당내 계파 간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먼저 지난 주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연이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먼저 이준석 대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제 자기 정치하겠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같은 취지로 말을 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굉장히 역설적인 표현이죠. 왜냐하면 저한테 자기 정치한다고 공격하는 사람들 많았거든요. 그런데 정작 1년 동안에 저는 자기 정치보다는 제가 선거 지원밖에 한 게 없어요. 대선하고 지방선거 선거 지원한 것밖에 없는데, 자기 정치라고 한다면 내 뜻을 결국에는 드러내 보이고 내 뜻을 그걸 세상에 반영하기 위한 행동들을 하는 것인데 저는 그런 것들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개혁을 하는 당 개혁을 한다고 했을 때 그 방향성도 설명하고 다 하고 싶고 그런 게 자기 정치라고 만약에 통칭해서 하는 것이라면 저는 그걸 하겠다는 겁니다. 혁신위는 오히려 별개의 과정이고요. 혁신위는 당의 공적인 내용들을 담당하면서 시스템적인 개혁을 하는 것이고, 저는 당 대표 권한만으로도 할 수 있는 변화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하고 이슈파이팅 하는 것은 제가 하는 영역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내 정치하겠다고 했는데요. 우리 두 전문가분은 과연 이준석이 앞으로 1년 어떤 정치를 하게 될지, 또 과제는 무엇인지, 또 넘어야 할 산은 무엇인지 두 분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먼저 김형준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중략)
YTN 임미인 (youthhapp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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